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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다반사

[생활꿀팁]남은 과일청 활용해서 날파리 트랩 만들기

by 릴그린 2021. 12. 2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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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여러분

정말 오~랜만에 릴그린이 왔습니다.

그동안 여러가지 일들로 바빠서 블로그에 소홀했던 지난날들을 반성하며

 

만회하고자

제가 정~말 아끼는 생활꿀팁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
아래 올리는 사진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효과 최고 !!!결과보장!!!이니 날파리때문에 고민이시라면

의심을 거두고 도!전! 하세욧!!!

추운 겨울, 따뜻한 차 한잔

 

겨울의 로망이죠....

 

 상콤달콤한 과일청으로 담근 과일차 한 잔이면 감기따윈 걱정없죠.

 

모과,귤,레몬,오렌지,딸기등의 과일에 설탕을 찹찹뿌려 만든 상콤달콤한 과일차 한 잔이면

 

 

말해뭐해요 

 

그.러.나  맛나게 먹고나면 어김없이 과일청국물이 남게되고

이걸 버리자니 아깝고, 먹자니 애매해서

 

냉장고에 365일 두고  처치는 안되는 그~런 상황 익숙하시죠??(설마 나만 그런거 아니죠!!)

이런 상황에 딱맞는 활용방법 !!!!!

 

남은 과일청국물과 집안에 있는 간단한 물건들로

 아주 간편하게 "날파리 트랩"을 만들 수 있습니다!


준비물
플라스틱병, 식초, 맥주, 남은 과일청,비닐(랩)

1. 온 집안을 뒤져 플라스틱병, 식초, 맥주, 남은 과일청 을 준비합니다. (맥주를 마시며 날파리트랩을 만듭니다. 크~윽)

2. 플라스틱 생수병을 잘라줍니다. 이때 될 수 있으면 자를 면을 반듯하게 잘라주시고 길이는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게 해주세요. 한 20센티 정도?? 

3. 맥주 잘마시고 계시죠? 설마 다 마신거는 아니죠?? 저희가 만들 트랩에 꼭꼭 필요한 거니 아쉬워도 남겨주세요!!

 

양은 이정도!!!! 한 세모금정도 될 듯한 양이면 충분합니다. 

4.그리고 식초를 아빠 숟가락으로 0.5숟가락 넣어줍니다.

5. 마지막으로 냉장고에 박혀있던 남은 과일청 국물을 넣어줍니다. 과일청에 살짝 남아있는 과일쪼가리도 같이 넣어줍니다. 3~4숟가락 정도?? 사실 양을 말하려니 숟가락으로 표현한 거고 귀찮아서 개량안하고 적당량 따라넣었어요.

 

6. 집에 있는 랩 혹은 비닐로 플라스틱병을 감싸줍니다. 저는 랩이 없어서 비닐로 병을 덮었는데 포인트는 비닐을 아래로 당겨서 윗부분을 빤빤히 만들어주는 겁니다. (그래야 날파리들이 냄새에 끌려 구멍에 잘들어가고 잘 나갈 수 없는 완벽한 상태가 됩니닷!)

 

7. 젓가락이나 뾰족한 거로 비닐을 뚫어줍니다. 너무 크게 뚫으면 어렵게 잡은 날파리들 다 도망가니 적당한 크기로 콕콕 찍어주세요.

 

 

 

이제 결과가 궁금하시죠??

원래는 하루 후에 찍을 생각이었는데 귀차니즘으로 잊고 있다가 2-3주 흐르고 보았더니 이런 표현 어떨지 모르지만 

월척 of 월척 입니다. 

 

 

이 뒤의 사진은 혐오주의, 살짝 역겨울 수 있음 주의!!

그렇지만 효과인증을 위해 블러없이 공개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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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.(혐오스러우니깐 사진 크기는 줄였습니다.) 

 

얼핏봐도 엄청난 날파리들이 보이시죠?

 

네네 효과가 엄청납니다.

 

게다가 남은 과일청을 처리할 수 있으니 이게 바로 일석이조 아닙니까!!!

 

혹시 날파리로 고생하고 계시나요?

 

남은 과일청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

 

그렇다면 제 생활꿀팁 활용해서 일석이조 누리세요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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